맨유 에딘손 카바니 주급 연봉 이적 국적 나이 키 고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베테랑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33)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답니다. 맨유는 2020년 10월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바니 영입을 발표했답니다.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계약기간 만료 후 새 팀을 찾던 카바니는 계약기간 1년에 1년 연장 옵션으로 맨유 유니폼을 입게 됐답니다.

카바니는 지난 2007년 팔레르모로 이적하면서 유럽 무대 첫발을 내딛었답니다. 11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탁월한 득점력을 선보인 그는 특히 나폴리와 PSG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답니다. 유럽 무대 통산 556경기 341골을 넣었고 다양한 우승 경험을 지녔답니다.

지난 2019년 시즌 네이마르와 킬리앙 음바페는 물론 마우로 이카르디의 영입으로 점차 입지를 잃은 카바니는 "맨유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구단 중 하나인 것이다. 이 팀에 올 수 있어 영광이다. 열심히 훈련했고 빨리 맨유를 위해 뛰고 싶은 마음이"며 소감을 밝혔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그의 주급은 팀에서 네 번째로 높은 금액인 20만 파운드(약 3억 원 정도)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맨유는 이적시장 막판 카바니 외에도 왼쪽 측면 수비수 알렉스 텔레스(FC 포르투) 영입을 확정지었답니다. 수비수임에도 킥력이 강점인 선수로, 지난 시즌 리그 13골 12도움으로 활약했답니다. 이밖에도 맨유는 유망주 파쿤도 펠리스트리, 아마드 디알로 등을 영입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