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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지영 fa 야구선수 고향카테고리 없음 2020. 2. 3. 23:48
이지영(나이 34세, 키움히어로즈)은 2019년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을 치르면서 ‘왜 왕조포수인지 알겠다’라는 찬사를 받았답니다.
키움히어로즈는 창단 후 2번째 준우승으로 정상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했지만, 이지영은 삼성라이온즈에서 2012~214년 한국시리즈 3연패를 함께한 관록을 바탕으로 노련한 플레이를 펼쳐 아직 우승경험이 없는 키움에서 두드러졌습니다. 키움은 2019년 11월13일 이지영과 FA 3년 계약을 맺었답니다. 계약금 3억, 연봉 3억 등 최대 18억 원 규모랍니다.
이지영도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우승하면 잡아달라’며 키움에서 보낸 첫 시즌이 마음에 들었음을 숨기지 않았답니다. 구단에서도 ‘반드시 잔류시킬 FA 대상자’로 분류하여 한국시리즈 패배의 아픔을 뒤로하고 일찌감치 구두로 계약 조건을 맞춰갔다는 후문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