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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18번 여자배구선수,티야나 티아나 보스코비치 키 나이 연봉

ghku88 2021. 8. 7. 17:19

‘배구 여제’ 김연경(나이는 33세)의 대한민국 여자배구팀과 ‘세계 최고 공격수’ 티아나 보스코비치(24)가 이끄는 세르비아가 올림픽 동메달을 놓고 격돌한답니다. 한국과 세르비아는 2021년 8월 8일 오전 9시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2020 도쿄올림픽 3·4위전을 치른답니다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2016 리우올림픽 은메달 팀이면서, 세계 랭킹 6위 세르비아가 우위랍니다. 11위 한국은 지난 6월 VNL에서 세르비아에 3-1로 승리했지만 그때는 주 공격수 보스코비치가 없었답니다.

세르비아는 ‘보스코비치 원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8강전까지 치른 4일 현재 보스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무려 140득점을 올리며 이 부문 전체 1위를 달리는 ‘득점 기계’입니다. 이어서 그 뒤를 김연경이 102득점(2위)으로 바짝 뒤쫓고 있답니다.

공격효율에서도 보스코비치는 3위(39.2%)와 아울러서, 김연경은 5위(35.02%)로 순도 높은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답니다. 세르비아가 4강전에서 미국에 0-3으로 완패했지만 보스코비치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19득점을 올렸답니다.

그녀는 전형적인 왼손잡이 라이트 공격수로, 큰 키(193㎝)를 이용해 높은 타점에서 상대 코트를 맹폭한답니다. 한때 김연경과 함께 터키 엑자시바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적이 있는데 당시 김연경과 보스코비치, 그리고 조던 라슨(미국)은 ‘무적의 삼각편대’로 평가됐답니다. 그렇지만, 보스코비치를 뒷받침할 레프트 공격은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랍니다. 이번 대회 득점 부문에 보야나 밀렌코비치가 18위, 비앙카 부사가 19위랍니다. 공격 10위 안에도 보스코비치 외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답니다.